'욱씨남정기' 김선영, 워킹맘 대변하는 '현실 연기' 아이콘 등극

입력 2016-05-04 08:21  



배우 김선영이 `욱씨남정기`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JTBC 금토 드라마 ‘욱씨남정기’(연출 이형민/극본 주현)에서 워킹맘 역을 맡은 김선영(한영미 역)은 매 회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김선영은 책임감 있게 일을 해내는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이다. 또 모성애 넘치는 엄마이자 가정에 충실한 아내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김선영은 이렇듯 복잡하고 다사다난한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그려내며, 그의 탄탄한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 중이다.

특히 일과 육아에 지쳐 꾸미지 못한 초췌한 모습을 탈피하고 13회에서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온 김선영의 카멜레온 같은 변신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일도 육아도 완벽한 이 시대의 `워킹맘`으로 돌아온 김선영이 앞으로 또 어떤 매력적인 연기로 동시대 워킹맘들에게 위안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 시대 `을`들을 위한 본격 사이다 드라마 ‘욱씨남정기’ 는 6,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욱씨남정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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