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한효주 'W', 7월 첫방송 확정..."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입력 2016-05-04 10:15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W`가 편성을 확정짓고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돌입했다.

MBC 측은 4일 "새 수목드라마 `W`가 편성과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W`는 2016년 서울, 같은 공간의 다른 차원, 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차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사건들이 스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롭고 파격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배우 이종석과 한효주는 각각 주인공 강철, 오연주 역을 맡는다. 극중 이종석은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며 벤처사업으로 청년재벌이 된 냉철한 천재 강철을 연기한다.

한효주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앞서는 활달하고 정 많은 종합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오연주 역을 맡는다.

‘W’는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에 지난해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PD의 스타일리시한 연출력, 이종석-한효주 두 주인공까지 합세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W’ 측은 “독특한 발상과 상상력으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송재정 작가의 극본이 정대윤 PD의 재기 발랄한 연출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예정”이라며 “자타공인 연기력 갑의 두 배우 이종석과 한효주가 캐스팅 돼 극중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W’는 ‘운빨로맨스’의 후속으로 7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NM프로젝트,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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