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5월 달에 3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행 일정과 규모는 12일 1조원, 19일 1조원, 그리고 26일 1조원이다.
재정증권은 국고금의 출납 상 일시적으로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연내 상환해야 하는 단기 차입수단이다.
기재부는 통안증권 입찰기관(21곳), 국고채 전문딜러(19곳), 국고금 운용기관(2곳)을 대상으로 경쟁 입찰 방식을 거쳐 재정증권을 발행한다.
5월 말 기준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총 7조원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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