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전노민에게 독설들은 뒤 좌절, 결국 사라지나?

입력 2016-05-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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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딴따라’의 지성이 전노민에게 독설을 듣고는 사라지게 된다.


드라마 스페셜 ‘딴따라’ 5월 4일 5회 방송분 예고가 공개되었다. 여기서는 ‘딴따라밴드’를 의욕적으로 추진하며 매니저로서 재기를 노리던 석호(지성 분)가 자취를 감추는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우선 석호(지성 분)가 길을 걸어가는 와중에 “밴드를 접는다”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이로 인해 눈물을 흘리는 연수(이태선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아이돌그룹 잭슨의 멤버 지누(안효섭 분)를 만난 석호는 “자수하라”라고 조언하지만, 지누는 “나보고 죽으란 말이구나”라는 하소연만 듣기도 했다. 그러다 이준석(전노민 분)을 찾아간 그는 “네가 뭘 하든 안될 거다”, “네가 어딜 가든 지옥일 거야”라는 말에 좌절하고 말았다.


결국 석호는 사무실 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 고민을 거듭하고는 “자신이 세운 망고엔터테인먼트의 간판을 떼고는 연락마저 두절된다.


이 때문에 망고엔터테인먼트는 발칵 뒤집히지만, 이내 민주(채정안 분)는 그린(혜리 분)을 향해 “신석호 돌아오면 바로 시작할 수 있게 딴따라 밴드 준비하자”라고 제안했는가 하면, 하늘은 직접 석호를 찾아나서기에 이른 것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딴따라’ 5회에서는 그동안 ‘딴따라밴드’를 통해 매니저로서 재기를 노렸던 석호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스토리가 전개된다”라며 “모든 걸 포기한 그가 과연 복귀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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