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수원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형 패널 시장에서 OLED가 기술의 중심이 되고 있지만 대형 패널 시장에선 OLED가 기술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긴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2013년 삼성이 OLED TV 생산을 중단한 이유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 3년 반동안 품질, 비용, 수명, 잔상 문제들이 답보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김 사장은 다만 "최근 5년 동안 LCD분야에서 생각지도 못한 빠른 발전이 있었다"며 "현재 집중하고 있는 퀀텀닷 기술이 1~2년 내에 OLED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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