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이 종편에 출연해 화제다.
4일 밤 11시 TV조선 ‘강적들’에 더불어민주당의 표창원 당선자가 특별 출연한다.
표창원 당선자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운동 당시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환한 웃음으로 녹화에 임한 표창원 당선자는 “부드럽고 따뜻한 남자 표창원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따뜻하게 안아드리겠다. 오늘 평소에 흠모했던 강적 여러분을 만나서 기쁘다”며 인사를 건넸다.
박종진이 첫 출연한 표창원에게 “강적들을 보며 어떠한 느낌을 받았냐”고 질문하자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 특히 김갑수가 이봉규를 재미있게 다루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출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표창원 당선자가 광화문에서 진행한 프리허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송영선 전 의원이 “작년에 저 만났을 때는 프리허그 안 해줬잖아요”라며 서운한 기색을 비추자, 그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 송영선 전 의원을 포옹한다.
이 모습을 본 김갑수는 “왜 내 여자를 뺏긴 거 같은 느낌이지?”라고 말하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강적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될 ‘강적들’은 ‘박근혜 정부 3년, 비상구는 있다?’를 주제로 집권 3년 만에 언론기자회를 통해 소통에 시동 건 박근혜 정권부터 박근혜 정부의 조기 레임덕, 역대 대통령의 레임덕 흑역사까지 낱낱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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