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남궁민, 반달 눈웃음 4종 세트 공개…로코 미소 장착

입력 2016-05-05 08:31  



반달 눈웃음이 가득하다. ‘미녀 공심이’로 봄심을 저격할 남궁민이 날선 눈빛 대신, 로코 미소를 장착했다.

오는 14일 ‘미세스캅 2’ 후속으로 첫 방송 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가 안단태로 분한 남궁민의 반달 눈웃음 4종 세트를 공개했다.

눈빛부터 다정함이 흘러넘치는 사진 속 남궁민은 상남자 외모와 어린아이 같은 미소로 모든 여심을 녹이는, 여심 용광로 안단태와 똑 닮은 싱크로율로 설렘을 더하고 있다.

다소 불량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낮에는 돈 없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무료 법률 자문을 해주고, 밤에는 생계를 위해 대리운전을 하는 단태. 편의점 음식 하나에도 환한 미소가 만개하는 그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부터 달달함으로 중무장한 로맨틱男 사이를 넘나들며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상대 배우들을 챙기고 배려하며 캐릭터에 몰입, 안단태 다운 천진난만한 미소를 자주 짓는다는 남궁민. 원래도 웃음이 많은 편인 그가 해맑은 단태에게 완벽히 빠져든 것도 모자라, 극 중 펼쳐지는 상황들이 통통 튀다 보니, 눈이 없어지랴 미소를 짓는 일이 다반사라는 후문이다.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남궁민은 캐릭터가 무엇이든 상상 이상의 몰입력으로 눈빛부터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배우다. 덕분에 전작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벗고, 긍정 에너지가 넘치다 못해 흐르는 단태 그 자체로 완벽히 변신했다”며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해맑음이 펼쳐질 ‘미녀 공심이’의 첫 방송인 5월 14일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미세스캅 2’ 후속으로,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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