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 세종, 오창 등 흩어져 있던 14개 연구소의 통합기술원 구축을 위해 토지 매입
한국콜마홀딩스는 서울시 서초구 내곡지구에 통합기술원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29일 SH공사와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30일 밝혔다.
토지 매입금액은 399억원으로 서울시 내곡동 일대 8127㎡ 부지에 세종과 오창 등 지방에 흩어져 있던 14개 연구소를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 설계를 완료한 뒤 오는 2017년 말까지 완공 예정이다.
한국콜마홀딩스 말에 따르면 통합기술원이 서울시에 소재하게 되면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가 더욱 용이해지고 일본콜마, 미국콜마, 북경콜마 등 한국콜마의 글로벌 네트워크 간 연구 교류의 장으로도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가 들어서는 내곡지구는 지난해 4600여 세대가 입주하며 인기를 입증했는데, 또 한번 통합 연구소 계획으로 배후수요 호재를 얻게 된 것. 서초구 부동산 중개업자는 "한국콜마홀딩스 부지 매입 계약 체결 후 내곡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발표한 투자 활성화 대책 중에 서울 양재, 우면동 일대를`연구개발(R&D) 특구`조성과 함께 콜마홀딩스 통합 연구소까지 완공되면 공급물량 부족 현상이 발생해 시세가 상승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전했다.
`R&D 특구` 조성계획을 살펴보면, 서초구 양재우면동 일대 330만㎡(약 100만평) 규모를 `R&D 특구`로 조성,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할 방안이며 향후 3조원 규모 민간 투자를 끌어내 양재우면동 일대를 판교와 연계한 기업 R&D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으로 이미 서초구의 개발호재로 알려져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내곡지구에 위치한 ㈜오리스에셋이 시행하고 ㈜신세계토건이 시공하는 `서초 K TOWN(케이타운)`이 수요를 채워 줄 직주근접형 오피스텔로 떠오르면서 직장인들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면을 살펴보면 1~2인 수요자를 중심으로 원룸형 전용면적 기준 △21㎡ 89실, 투룸형 △39㎡ 42실(침실2+거실1) 등 소형 위주 총 131실로 구성된다.
특히, `서초 케이타운`은 안목치수를 적용하여 인근 신규 오피스텔보다 더 넓게 주거공간을 확보하는 확장평형이다. 전용면적이 넓어지면서 같은 가격으로 더 넓은 평형대를 제공하는 셈이다. 주거공간은 넓어지고, 수납공간은 강화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고, 거실을 최대치로 확장하여 푸른 숲을 매일 감상하는 청계산 조망권으로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약 400㎡가 넘는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여 입주민의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 8길 9-8 내곡플라자 2F에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