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리스트 윤하가 오랜만에 다시 무대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윤하는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 출연한다. 지난 2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이후 3개월여만이다.
최근 새 앨범 준비에 전념해 왔던 윤하는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의 패널을 비롯해 이번 ‘듀엣가요제’를 통해 본격 노래하는 경연 프로에 합류하며 다시금 진짜 윤하의 목소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녹화 당시 윤하는 변함없는 가창력과 청아한 음색을 선보였으며, 일반인 파트너와도 케미 넘치는 호흡을 자랑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는 전언이다. 이에 올해 다시금 뮤지션으로의 컴백에 앞서 성공적인 복귀 무대를 이뤄 냈을지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윤하는 "오랜만에 청중들 앞에서 노래하는 모습으로 인사 드리게 되어 행복하다”며 “올해 노래하는 윤하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하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일본 투어로 자리를 비울 샤이니의 종현을 대신해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임시 DJ로 나선다. 이로써 윤하는 지난 2014년 ‘별이 빛나는 밤에’ 하차 이후 1년 6개월 만에 라디오 DJ로도 다시 청취자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