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체감 경기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신용보증기금 조사 결과를 보면, 신보의 보증을 받는 1천277개 중소기업 대표들이 체감한 1분기 경기실적 지수는 103.6으로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SBSI는 100보다 높으면 전분기보다 호전되고, 낮으면 악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느끼는 올해 2분기 경기에 대한 전망치도 116.2로 이전 분기의 110.2보다 올랐다.
이는 지난해 1분기에 기업들이 내놓은 2분기 전망치인 122.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보 관계자는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지 등으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