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멤버십 회원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창원 마산야구장에는 NC 마스코트가 총출동한다. 야구팬들은 야구장 안팎에서 단디, 크롱, 쎄리, 뽀로로와 함께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는 멤버십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부모와 아이들이 짝을 이뤄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한다. 또한 경기 시작에 앞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멤버십 회원들이 NC 선수들에게 직접 승리의 기운을 전달할 수 있는 `승리의 하이파이브`도 열린다.
어린이 회원 7명은 경기 시작 선언과 더불어 장내 아나운서와 배트보이로 나서며 경기 진행도 참여한다.
경기 중에는 야구장에 놀러 온 어린이들이 음악에 맞춰 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댄스타임이 열린다. 이어 가장 닮은 가족을 찾는 `붕어빵 가족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멤버십 회원 어린이와 보호자가 짝을 이뤄 선수들처럼 베이스를 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마산고 손태한 학생의 부자가 맡는다. 손태한 학생은 체육특기생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을 하며 농구선수의 꿈을 접었다. 또 다른 꿈을 키우고 있는 손태한 학생이 다이노스 가족을 대표해 마운드에서 가족을 향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 = NC 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