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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초보기업이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게 될 경우 연간 최대 2만 달러까지 전액 보상하는 수출안전망 보험이 생깁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소기업·내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협회, 경기도청 등 유관기관·지자체와 손잡고 이 같은 내용의 수출안전망보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연간 수출실적 10만 달러 이하인 수출초보기업과 내수기업이 비용 부담과 가입절차 없이 안전망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저유가와 글로벌 교역감소라는 악재 속에서 수출위기 극복과 새로운 성장 모멘텀 마련을 위해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보험공사는 유관기관과의 개방형 협력을 기반에 둔 정부 3.0 수출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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