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감염관리·위기대응 연구소' 설립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05-09 08:45  

서남의과대학 부속 명지병원이 민간병원 최초로 감염관리와 위기대응 연구소를 설립합니다.
명지병원은 이 달 신종 감염병 발생과 병원 내외 감염 전반에 대한 능동적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문적인 연구, 개발, 교육 등의 역할을 하는 연구기관인 `감염관리·위기대응 연구소`(IICER)를 연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소는 감염관리,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의 세 개 분과로 구성되며, 감염관리분과는 신종 감염병과 병원내 감염에 대한 모니터링과 예방, 치료 방안을 연구하게 됩니다.
또, 위기대응분과는 감염병 발생시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대형 재난후 창궐하는 감염 질환 등을 연구하게 되며, 커뮤니케이션분과는 감염병 발생에 따른 공중의 혼란 상황을 제어하고 정부와 개인, 언론 등의 의사전달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신종플루와 메스르 대응의 노하우를 집약하고 국내외 사례들을 연구, 한국 의료현실에 밀착한 감염 매뉴얼과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국가, 지역사회, 병원내 커뮤니케이션 매뉴얼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명지병원은 `IICER` 개소를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감염내과 의료진들을 대거 초청, 감염관리와 위기대응에 대한 개선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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