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호텔업계의 집계 결과 전국에 1∼5성 별 등급을 받은 호텔은 79개다.
이 가운데 5성급 호텔은 서울에 7곳(신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 메이필드, 쉐라톤그랜드·W워커힐, 포시즌스, 리츠칼튼), 지방 3곳(강릉 씨마크 호텔, 롯데호텔 울산, 쉐라톤그랜드인천)이 있다.
4성 호텔은 전국에 2개, 3성은 18개, 2성은 29개, 1성은 20개가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기존 특1등급·특2등급과 무궁화 개수로 표시되던 호텔 등급을 외국처럼 별 개수로 표시하기로 했다.
별 기준에 따른 평가는 평가요원이 미리 날짜를 통보하고 방문하는 `현장 평가`와 불시에 방문하는 `암행 평가(4∼5성)·불시 점검(1∼3성)`의 2단계로 나뉜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별 등급과 무궁화 등급을 모두 신청할 수 있게 했으며 오는 2018년까지 모든 호텔이 별 등급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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