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가 한국IBM과 인공지능(AI) 사업 협력 계약을 맺고 한국 내 왓슨 사업권을 확보했습니다.
SK(주) C&C는 현지시각 4일 미국 뉴욕 맨하탄 IBM 왓슨 본사에서 박정호 SK(주) C&C 사장과 데이비드 케니 IBM 왓슨 총괄 사장 등 사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주) C&C는 한국 IBM과 왓슨 마케팅과 시스템 구축(SI), 수십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펀드`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스타트업 기업과 IT개발자들이 왓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왓슨 클라우드 플랫폼`을 판교 클라우드 센터에 구축할 예정입니다.
SK(주) C&C 관계자는 "왓슨의 한국어 버전을 올해 안에 개발해 한국 IBM과 함께 왓슨의 한국어 서비스를 내년 초에 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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