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오 이토씨는 일본 최고의 척추병원인 아이치척추병원(Aichi Spine Institute, 일본 아이치현 소재)의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척추내시경 수술의 대가로 꼽힙니다.
이 날 두 부자는 나누리수원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부원장에게 추간공 내시경 레이저 시술법에 대한 수술실 참관과 이론 강연을 들으며 최신 척추수술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후지오 이토씨는 "일본으로 돌아가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료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 열리는 `ISMISS Japan` 학회에도 꼭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성 나누리수원병원 부원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의술은 일본 등을 포함한 아시아권의 많은 나라들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인 척추치료를 선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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