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특수' 맞은 면세점…중국인 관광객 북적

입력 2016-05-09 11:28  



황금연휴를 맞아 면세점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로 떠난 국내 관광객이 몰리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5~8일 연휴기간 동안 롯데면세점의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고객 국적별로는 중국인 매출이 43% 늘었고 일본인 매출은 5% 증가했습니다.


신라면세점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지난 3월 정식 개장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 매출이 늘었습니다.


신규면세점인 갤러리아면세점63의 매출도 평소보다 약 2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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