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곽시양, 꽃선비 풍연으로 완벽 변신…조선판 엄친아의 셀카 삼매경

입력 2016-05-09 13:32  



‘마녀보감’의 첫 방송을 앞둔 배우 곽시양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마녀보감(魔女寶鑑)’에서 부드럽고 다부진 매력을 가진 내금위 종사관 풍연 역을 맡은 곽시양은 마녀보감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변신을 앞두고 있다.

고급스러운 한복을 착용하고 꽃선비로 변신한 곽시양은 현실판 워너비 남친의 훈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복을 입고 있어도 숨길 수 없는 187cm의 큰 키와 수려한 외모가 곽시양의 포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곽시양이 맡은 풍연 캐릭터는 소격서 영 최현서의 아들이자 내금위 종사관으로 다정한 성격과 훈훈한 외모, 타고난 무술실력까지 갖춘 당대의 엄친아다. 여기에 불의를 지나치지 않는 정의감까지 가진 인물. 연희(김새론 분)의 유일한 벗이자 버팀목이었던 풍연은 열어서는 안 될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비극의 단초를 제공하게 된 인물. 그는 사라진 연희를 찾기 위해 인생을 걸게 된다.

조선판 엄친아로 완벽 변신한 곽시양이 기존에 보여줬던 워너비 남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은 오는 13일 첫 방송되며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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