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체 아파트 중 59%가 15년 이상된 노후주택으로 새 아파트 수요 풍부
-교육1번지 범어4동에 위치해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입지 자랑
대구 분양시장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규 분양시장에는 새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가 꾸준히 존재하면서 그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구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 청약접수 결과, 143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만 1만6762명이 몰려 평균 120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올해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경쟁률은 149대1에 달했다. 올 초 중구 대신동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대신도 평균 126대1이었다.
신규 아파트 분양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노후주택 거주자들이 새 아파트로 옮겨가려는 움직임이 강하기 때문에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대구 아파트는 49만7016가구로 이중 15년 이상 된 아파트는 964개 29만3810가구로 59%에 달한다.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데다 최근 신규공급단지가 적었던 탓에 대구 분양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분양성공의 바톤을 터치 받은 라온건설이 서울 대치동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범어4동에 짓는 `대구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를 선보이며 청약시장에 돌풍을 이어갔다. 이 단지는 지하3층 지상 20층 규모 전용면적 74㎡~84㎡ 총 206가구가 공급된다.
역세권 아파트로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 수성구 도심을 연결하는 달구벌대로가 가깝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수성IC도 인접해 있어 대구 시내 및 시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주거의 만족도를 높였다. 범어 로데오타운과 아울렛FX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주변에 있다. 수성구민운동장, 수성아트피아, 국립대구박물관, 어린이 회관 등 체육o문화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여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옆에는 무학산과 연결되는 두리봉 산책로가 있다. 대구 수성구 지역명소인 약 113만㎡의 대규모 공원인 범어공원도 가깝다.또, 수성구 최고의 명소로 알려진 수성못(수성유원지)도 가깝다.
또한 최고의 명문학군을 자랑하는 대구 교육중심의 범어4동에 위치해 교육프리미엄이 그 어느 단지보다 뛰어나다. 대구 전통의 명문고 경북고교와 신흥명문고로 알려진 대륜고와경신고(도보 5분), 정화여고(도보 7분) 등이 단지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자립형 사립고인 경신고는 2015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자 네명이나 배출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 올해 대구에서 서울대 합격자(40명)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구과학고의 통학이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다. 고등학교 외에도 경동초, 정화중, 동도중 등이 도보권 내에 위치한다. 명문학교 외에도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넓게 형성된 학원가가 가까워 교육에 관심 많은 수요자들에게는 최고의 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당첨자는 오는 5월 9일(월)에 발표하며 계약은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845-2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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