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체험 시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외관을 공개했습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 체험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017년 초 개관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2014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시작으로 2015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 이어, 세 번째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 또는 20~30대의 젊은 세대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듯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문화 시설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부지면적 16,719m2(5,058평)의 공간에 지상 9층, 지하 5층의 총 14개 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설계는 오스트리아의 유명 건축사 `DMAA 사`가 맡았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듯한(Shaped Sky)` 디자인 콘셉트로 지상 1,2층의 외부를 통유리로 둘러 건물의 3층부터 우주선처럼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효과를 내, 고양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차는 이곳을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 공간으로 운영합니다.
이 밖에도 테마 시승 프로그램, 서비스 센터, 이벤트 공간, 식음시설(F&B), 브랜드 숍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장기적 비전이 결집된 곳"이라며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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