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 최성원 측 "백혈병진단에 펑펑 울어, 두렵고 당황"

입력 2016-05-10 07:09  


급성 백혈병 최성원 관련 전 매니저가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급성 백혈병 최성원 전 매니저는 9일 한 매체에 "엊그제 성원이와 통화하며 서로 울었다"면서 "두렵고 당황스러운 눈치였다"고 말했다.
급성 백혈병 최성원 전 매니저는 "성원이가 백혈병 전조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한 모양"이라며 "6월에 1차 항암치료 결과가 나온다는데 밝은 성격으로 잘 이겨낼 것"이라고 전했다.
최성원 소속사 무신이엔티 박무신 대표는 이날 "최성원이 지난 4일 병원에서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면서 "치료하는데 수 개월이 걸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최대 1년 활동을 잠정 중단, 완치를 목표로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성원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의 동생 노을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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