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김새론, 손에 잡힐 듯 숨결까지 느껴지는 무빙포스터 공개

입력 2016-05-10 08:35  



‘마녀보감’이 윤시윤과 김새론의 캐릭터가 생생히 살아있는 무빙포스터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마녀보감’(魔女寶鑑) 측은 9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윤시윤과 김새론의 숨결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는 무빙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 윤시윤과 김새론은 찰나의 장면에도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다양한 감정을 담은 깊은 눈빛과 몽환적 분위기가 어우러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손에 잡힐 듯 숨결마저 고스란히 전해지는 무빙 포스터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윤시윤은 바람에 저절로 넘어가는 책을 바라보며 환히 웃는 모습에서 시작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책을 덮고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윤시윤의 표정에서는 속내를 숨기고 사는 허준의 슬픔과 아픔이 느껴진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심쿵 비주얼은 물론 짧은 장면을 통해 허준의 공허함을 표현한 연기력은 윤시윤이 표현할 새로운 허준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허준은 마음속에 성난 불꽃을 감춘 비운의 태양으로 명석한 두뇌에 무예까지 출중한 수재로 태어났지만 서자라는 운명에 갇혀 모든 걸 포기하고 한량의 삶으로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포스터 속‘일부러 틀리고 넘어지며. 이제 그리 살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문구는 극이 전개되고 서리를 만나면서 달라질 허준의 변화를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선의 마녀’ 서리 역을 맡은 김새론의 무빙 포스터는 그의 성숙한 아름다움과 신비스런 분위기가 화면 가득 담겨있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어딘가를 향해 애틋한 시선을 보내는 김새론은 보는 이들을 매혹한다. 은은히 짓던 미소가 사라지고 정면을 바라보는 김새론의 얼굴에서는 묘한 긴장감도 느껴진다.

조선의 마녀 서리는 무녀 홍주(염정아 분)의 흑주술을 빌려 태어나자마자 버림받고 저주가 발현되지 않기 위해 흑림 속 결계 안에 살아가는 인물이다. ‘세상밖에 나온 저주의 아이, 마녀가 되다’라는 문구는 이러한 서리의 슬픈 운명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 이미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김새론이 조선의 마녀라는 색다른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무빙 포스터는 허준과 서리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보여주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두 배우는 무빙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금세 캐릭터에 몰입해 눈빛과 표정만으로 내면의 깊은 감정을 표현해 냈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허준과 서리는 감정 변화가 많고 슬픔과 아픔을 간직한 복잡한 인물이다. 이미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두 사람이 보여줄 허준과 서리를 기대해도 좋다. 두 사람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김영애 전미선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 이이경 이지훈 등 최강 라인업과 ‘하녀들’ 조현탁 PD의 합류로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녀보감’은 오는 13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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