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천재소년의 스트레스는 '대학 입시'?

입력 2016-05-10 14:05  


SBS `영재발굴단`에 미스터리한 천재가 등장했다.

포항공대 교수이자 공업수학 분야 세계 권위자인 아버지와 국어 선생님이었던 어머니의 늦둥이 막내아들인 강현민 군. 첫째 누나는 하버드 대학교 박사출신이고 둘째 누나는 UC버클리 박사, 셋째 누나는 서울대 출신으로 미국의 한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지만 부모님은 현민 군이 누나들과 차원이 다른 진짜 천재라고 한다.

아버지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강현민 군은 만 24개월에 스스로 한글을 습득하고 6세에 달력 요일의 알고리즘을 깨우쳤을 뿐 아니라 미국에서 5학년 때 이미 고3 수준의 수학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제작진이 만난 현민 군은 복잡한 날짜 계산을 1초 만에 해내는가 하면, 전국 고속도로의 차선까지 줄줄 꿰는 기억력을 보여줬다. 지능검사 결과 현민 군의 암기능력은 만점으로, 더 이상의 측정이 불가할 정도로 높은 기억능력을 가졌다고 측정됐다.

뿐만 아니라, 동시에 누른 건반 9개의 음을 모두 변별해내는 놀라운 절대음감에 200곡이 넘는 곡을 작곡할 정도로 음악적 능력까지 갖춘 현민 군의 모습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현민 군은 의외로 ‘대학입시’라는 벽 앞에서 과한 스트레스를 표출했다.

19살 천재 소년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강현민 군의 사연과 함께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는 비트박스에 푹 빠진 12세 악기 영재 한민성 군과 종이접기 영재 12세 윤도현 군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11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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