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와 이재진이 같은 모자로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홍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M world^^ 나만 잘 나오면 돼”라는 짧은 글과 함께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셀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홍기는 산뜻한 민트 컬러의 센트머리 볼캡을 쓰고 깜찍한 미소를 지어 보인 반면, 민환의 얼굴은 등 뒤로 흐릿하게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이홍기가 선보인 모자는 최근 FT아일랜드 이재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근황에서도 포착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재진은 이홍기와 달리 시크한 블랙 볼캡과 블랙 점퍼로 세련미를 물씬 풍기면서도 슬리퍼를 신고 아이스크림을 무심히 먹고 있다.
이들은 모자 하나로 패션에 레트로의 요소를 가미, 80년대 X세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FT아일랜드는 지난달 일본 정규 6집 `N.W.U`를 발매하며 일본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6월 24일 도쿄 부도칸에서의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아레나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