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통합조회가 화제다. 휴면계좌통합조회 등 `계좌이동 서비스` 조회 건수가 400만 건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휴면계좌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총 5천647억 원의 휴면재산을 고객에게 환급했다고 밝혔다. 휴면계좌통합조회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서비스는 휴면예금이나 휴면보험금 현황을 은행연합회, 생보·손보협회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계좌이동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험료·카드비·통신비 자동이체 계좌를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거래조건을 제시하는 은행으로 변경할 수 있다.
계좌이동제는 은행 창구나 인터넷 뱅킹 페이인포(www.payinfo.or.kr)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통합연금포털은 본인이 가입한 연금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통합연금포털(http://100lifeplan.fss.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본인의 연금 납입액, 연금 수령시점, 연령별 예상 연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은행·저축은행·보험사 등 163개 금융사의 상품을 쉽게 비교해볼 수 있는 `금융상품 한눈에` 홈페이지(http://finlife.fss.or.kr) 방문자 수도 7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금융상품별 최저·최고금리를 비롯해 월평균 대출 상환액, 평균 보험료 등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금융주소 한번에`는 고객이 금융사 한 곳에서 본인의 주소를 변경하면 다른 금융사 주소도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서비스로 개시 3개월 만에 84만1천 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