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롯데, 주말 3연전 올드 유니폼 입고 격돌

입력 2016-05-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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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13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 동안 `1982 클래식씨리즈`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례적인 홈, 원정 팀 올드 유니폼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양팀 마스코트의 시구, 시타 및 응원단 합동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유니폼 콜라보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은 각자의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그간 구단마다 다양한 올드 유니폼 행사가 있었다. 하지만 홈, 원정 양팀이 모두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는 건 극히 이례적이다. 승패를 넘어 리그에 추억과 감동, 그리고 재미를 안겨주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1982년 프로 원년부터 리그에 참여해왔다. 아울러 한국프로야구 35년 역사상 팀 명칭이 바뀌지 않은 유이한 두 팀이기도 하다.

이 같은 공감대 속에서 삼성과 롯데는 리그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협업을 통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로 했다. 오는 6월 28일부터 시작되는 부산 사직구장 3연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답방하는 형태로 다시 한번 행사가 진행된다. 6월29일 경기에서 삼성이 올드 어웨이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클래식 씨리즈` 첫 날인 13일에 삼성 마스코트 `블레오`와 롯데 마스코트 `누리`가 시타와 시구를 할 계획이다. 5회 종료 후에는 블레오와 누리의 합동 공연이 펼쳐질 예정. 이밖에 양팀 응원단이 같은 노래에 맞춰 댄스타임을 갖고 이 장면이 전광판 2분할 화면을 통해 선보여진다. 아울러 롯데 공격시에도 타자 소개 영상이 전광판에 표출될 계획이다.

`클래식 씨리즈` 기간 동안 부산 지역 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야구장 내에선 자연스럽게 양팀 팬들의 `부산갈매기` 합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클래식 씨리즈` 와 별도로 삼성 라이온즈는 14일을 `대구교육공동체의 날`로 정해 교사, 학부모, 학생의 단체관람 및 시구, 시타 행사를 마련했으며 교육청이 제작한 부채 1만4000개를 당일 일반 관중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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