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재건축 이주가 예정된 물량은 총 2만1,247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에서만 총 5,930가구가 이주할 예정으로 수도권 전?월세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강동구에서 둔촌주공 5,930가구를 비롯해 고덕주공7단지(총 890가구)가 강남구에서 개포시영(총 1,970가구), 개포주공3단지(총 1,160가구) 등 강남권에서 대거 재건축에 따른 이주수요가 발생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울 강동구를 비롯한 강남권 재건축 이주수요가 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지역으로는 `남양주`가 1순위로 꼽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제 남양주 일대는 재건축사업으로 이주 수요가 넘치는 강동구 인근이다 보니 내 집 마련 수요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재건축 이주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이사 가격 상승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같이 강동구 재건축 이주 수요로 남양주 일대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총 2,001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이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 개관 후 첫 주말 3일 동안 약 1만5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216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전용 59~84㎡ 총 2,00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특히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지하 2층~지상 25층 29개동 규모로 △전용 59㎡ 759가구 △전용 66㎡ 13가구 △전용 72㎡ 715가구 △전용 80㎡ 9가구 △전용 84㎡ 505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육여건과 풍부한 생활인프라, 문화시설을 갖췄으며, 일부 가구는 테라스형과 복층형의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공립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보장한다. 또한 주변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농협, 우체국, 병원, 체육문화센터, 도서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다목적 운동시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복합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 대형 도서관으로 구성된 `라이브러리 파크`가 조성되어 자녀를 위한 학습공간은 물론 입주민을 위한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캠핑데크 및 대형 테마공원 등 단지 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마련된다.
교통편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수석-호평 간 고속도로, 46번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경춘선 마석역과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2020년 개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안팎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 캠핑데크와 대형 테마공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묵현천이 흐르고, 천마산이 있어 조망권도 좋다.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316-49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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