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수혜단지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분양 눈길

입력 2016-05-12 14:43  



완연한 봄 성수기를 맞은 분양시장에 신규 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특히 호재가 깃든 지역의 경우 건설사들이 앞다퉈 새로운 아파트를 공급하며 분양 열기를 잇고 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사업이 진행 중인 울산시에서는 수혜지로 부상한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포항`을 잇는 국책사업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은 2018년 완공될 예정으로 지난해 3월에는 `포항-신경주` 구간이 개통됐으며 `부산-일광` 구간이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울산 울주군과 온양읍을 연결하는 마근터널이 관통됐다. 지난달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에 따르면 공단은 마근터널에 총 2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4년 9월 굴착을 시작했으며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마근터널의 길이는 총 1천60m에 달한다.

이 같은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인 개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울산광역시의 지가도 들썩이는 모양새다. 올해 1월1일 기준 울산의 공시지가는 전국에서 세번째로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울산시가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은 언양 부도심에 들어서는 양우건설의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말 진행된 청약에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하며 평균 3.36대 1의 경쟁률을 시현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의 전 세대 중소형 구성으로 조성된다. 총 1,715세대로 이뤄진 대단지 브랜드타운으로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뿌리를 내린다. 내부 평면 설계는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는 고운산을 향해 열려있는 단지 내 거대 녹지를 주목할 만하다. 조경특화를 전면에 내건 가운데 녹지율 약 33%로 조성되며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휴게소가 각각 3곳씩 마련된다. 또한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인 커뮤니티시설로는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을 만날 수 있다.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쉽고 단지 주변에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언양 초등학교, 중학교 등 8개 초, 중, 고가 아파트 지척에 있으며 울산과학고 통학이 가능하다. 산단 근처에 자리해 단지 주변에 상주인원 1만2000여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으며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삼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 인접했다. 롯데쇼핑이 선보이는 부지면적 18만㎡,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이 시설이 완공되면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을 누릴 수 있다.

언양 울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로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4월 15일 공개한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144 (번영사거리 or 현대해상사거리)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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