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연극이 끝나고 난 뒤’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7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연출 손창우)’는 하석진, 윤소희, 걸스데이 유라, 비투비 이민혁, 안보현까지 5인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이달 첫 촬영에 돌입한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tvN이 자체 제작한 드라마에 리얼리티를 결합한 독특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 매력적인 로맨스 드라마와 극 중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배우들의 실제 모습, 남녀 배우 간의 미묘한 감정 기류 등을 함께 그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00% 사전 제작 시스템으로 제작될 계획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서 선보일 드라마는 ‘아이언 레이디’로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밤에는 카리스마 파이터로 비밀리에 활동하는 20대 직장인 여성의 이중생활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영화 ‘설국열차’의 조감독 출신인 허찬 감독이 드라마 연출을 맡았고, 영화 ‘숨바꼭질’의 기획, ‘표적’의 각본을 담당했던 조성걸 작가가 극본을 담당한다. 또, 하석진, 윤소희, 유라, 이민혁, 안보현 등 다섯 명의 출연진이 각자의 개성과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무한도전’, ‘일밤’,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연출했던 손창우 PD가 tvN으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을 총괄 연출하는 손창우 PD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우리가 좋아하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카메라가 꺼진 후 실제 관계는 어떨까, 드라마 속 러브라인이 현실에서도 이어질까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했다”며 “드라마와 리얼리티를 결합한 흥미로운 포맷과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어, 올 여름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설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석진, 윤소희, 유라, 이민혁, 안보현이 출연하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7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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