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 사랑꾼부터 예능영재까지 ‘바쁘다 바빠’

입력 2016-05-14 09:02  



안재현이 예능감도 쑥쑥 성장한다.

13일 방송된 tvN go ‘신서유기2’에서는 청두에서의 여행을 마친 뒤, 2차 여행지인 리장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차 사천 여행 당시 사오정으로서 합류했던 안재현. 당시 안재현은 예능이 익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에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 예능 고수인 멤버들 모두 혀를 내둘렀다.

이날 ‘신서유기2’ 멤버 및 제작진은 2차 리장 여행을 떠나기 전, 안재현의 집에 모여 회식을 했다. 안재현은 멤버들을 위해 직접 맛깔스러운 음식을 장만했다. 뿐만 아니라 일일이 음식을 챙겨주는 등 다정함을 과시, 보는 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이 질투심을 드러냈을 정도. 또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 능청스럽게 대응하며 ‘사랑꾼’ 면모까지 보여줬다.

이외에도 안재현은 지난 방송에서도 그려졌듯 강호동과 기막힌 예능 케미를 발산해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집을 어떻게 장만했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안재현은 “내가 돈 벌어서 산 것이다. 세금 잘 내고..”라고 답한 것. 또 아내의 문자메시지를 기다리는 강호동을 보며, 은지원과 함께 “(강호동을 위한)편한 옷을 준비해야겠다”고 말해 강호동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 안재현은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삼장이 됐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여행. 가장 먼저 도착한 안재현은 미소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여행 때 캐리어를 빼앗겼던 안재현은 이번 여행을 위해 가방에 속옷을 빼곡하게 챙겨오는 등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은지원과 찰떡 궁합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의 예능감을 눈 여겨 본 은지원이 이번 여행을 통해 ‘안재현의 예능복습’을 완벽하게 하겠다고 선언한 것. 예능에는 폭 넓은 톤이 필요하다는 은지원의 조언에 안재현은 자신만의 분노 표현법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안재현의 반전 예능감에 은지원과 스태프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이후에도 안재현의 예능감은 계속됐다. 리장에서의 첫 미션을 두고 연합을 위해 메시지를 보내온 멤버들에게 단호박 답변을 건네는가 하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유발한 것이다.

삼장이 되며 뚜렷해진 캐릭터만큼, 한결 가까워진 멤버들과의 사이만큼 쑥쑥 성장한 예능감을 보여준 안재현. 삼장이 된 안재현이 ‘신서유기2’에서 보여줄 또 다른 매력과 웃음이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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