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1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있는 일본요리 전문 식당 `코아`에 가격이 180달러인 라면이 출시됐다고 소개했다.
24캐럿의 얇은 금 조각이 들어있는 이 라면에는 일본 소고기인 `와규`(和牛)와 값비싼 버섯인 송로가 재료로 활용된다.
이 요리를 먹으려면 적어도 6시간 전에 주문해야 한다. 요리는 일본에서 수입한 수제 사발에 담겨 금빛 젓가락과 함께 나온다. 라면을 먹은 뒤 젓가락은 가져가도 된다.
이번 달 초에 출시된 이 라면은 지금까지 2그릇이 팔렸다.
[디지털뉴스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