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시장이 2조원 규모까지 커졌는데요,
한국경제TV는 신산업으로 떠오른 이 반려동물 시장을 집중 조명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유기견을 분양하는 순서도 마련됩니다.
박시은 기자입니다.
<기자>
반려동물 관련한 각종 용품들을 만날 수 있는 ‘펫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꽃 전시관에서 열립니다.
우선 반려동물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료와 간식 등 다양한 식품과 헬스케어, 미용용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최근 애견 유치원이나 호텔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취급상점의 설비와 의료기기, 스마트 cctv도 진열됩니다.
반려동물 시장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는 서비스 분야. 각종 어플리케이션과 쇼핑몰, 애견보험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 부대행사도 꾸려집니다.
유기견을 분양하는 특별 행사장이 마련되는데 100마리의 유기견이 이 자리에서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됩니다.
행사 전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을 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분양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의사가 직접 나와 애완견 건강검진을 하고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2020년까지 6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려동물 시장.
이번 펫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경제TV 박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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