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목숨 건 체탐인 발탁…옥 크러쉬 작렬 ‘시선 강탈’

입력 2016-05-15 10:00  



진세연이 고난도 테스트를 통과하여 체탐인이 됐다.

사극 거장 콤비 이병훈 감독-최완규 작가의 16년 만의 합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의 5회에서는 진세연(옥녀 역)가 임호(강선호 역)에게 체탐인 제안을 받고 본격적으로 체탐인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진세연은 무용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액션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혹독한 고문장면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을 앞으로 모여들게 만들었다.

옥녀는 소소루로 심부름 가던 중 자객들에게 납치되고 만다. 그곳에서 옥녀는 포도청 다모 시험 장에서 만난 포도부장 강선호와 재회한 후 체탐인을 제안 받는다. 옥녀는 어머니 죽음의 비밀을 푸는데 포도청 다모보다 체탐인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체탐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혹독한 체탐인 테스트를 받기 시작한다.

체탐인이 되기 위한 마지막 교육은 실전이었다. 옥녀가 받은 임무는 역모를 꾸미는 전 포도부장 윤태규(박정우 분)의 암살. 옥녀는 암살이라는 얘기에 잠시 망설이지만, 그로 인해 체탐인이 되는 것을 포기할 수 없기에 암살임무를 수락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윤태규의 집에 잠입한 옥녀는 암살 시도 중 발각되고, 그 자리에서 체포되고 만다. 윤태규는 옥녀에게 정체를 밝히라며 모진 고문을 가하기 시작한다. 옥녀는 물고문과 나무 몽둥이 물매를 맞는 과정 속에 자신의 신분을 숨기다 결국 혼절하고 만다. 암살 실패로 옥녀가 체탐인이 되지 못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강선호가 나타나 “마지막 테스트를 통과했다. 너는 이제 체탐인이다”라고 말하며 암살 지시부터 고문까지 모두 마지막 테스트의 일환이었음을 밝혀 이제 옥녀가 체탐인으로 거듭났음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진세연은 체탐인 테스트에 통과했다는 말에 감정을 폭발시키며 폭풍 오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기쁨과 분노, 회환과 안심이 담긴 오열 연기는 앞으로 한층 험난해질 체탐인 생활을 예상케 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진세연 마지막 눈물 연기 코끝 찡했음 앞으로가 기대됨!”, “진세연 액션 연기 보는 맛이 있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 넘 흥미진진 6회 벌써부터 기다림!”, “이병훈 감독표 사극은 볼 맛이 남!”, “옥중화 꿀잼인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15일 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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