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실장에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정책조정수석비서관에 안종범 경제수석, 경제수석비서관에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발탁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비서실장과 정책수석, 경제수석을 교체하는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은 서울시장과 민선, 관선으로 충북도지사를 3회 역임했고 서원대 총장을 거쳐 현재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며 "행정 전반에 걸쳐 충분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있고 친화력과 신망이 있는 분으로 대통령을 원활히 보좌해 국민소통과 국가발전에 기여해나갈 적입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안종범 신임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은 18대 대선 당시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 실무추진단장과 제18대 대통령 인수위와 경제수석을 거쳐 현 정부의 경제정책과 국정운영에 대해 누구보다 밝아 각종 정부 정책을 원활히 조정해 후반기 정책운영의 효율성 가져올 것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강석훈 신임 경제수석은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경제분야 전문가로 경제이론과 전문성, 추진력을 갖춘 정책통이며 제18대 대통령 인수위 위원,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거쳐 현 정부의 정책 이해도가 깊어 민생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각종 경제현안에 적극 대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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