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비서실장 이원종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靑비서실장 이원종 임명하면서 이 비서실장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靑비서실장 이원종과 반기문 총장은 각각 74세, 72세로 비슷한 연배인데다 고향이 충북으로 같다.
이원종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반기문 총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왔다. 하지만 둘 다 각자의 분야에서 화려한 관료 경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동향으로 교류가 있을 법하다는 관측도 있다.
두 사람 모두 충청인 모임인 청명회에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원종 실장은 춘추관 방문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두터운 인연이 있느냐"는 질문에 "두텁다고는 하는데 같은 고향인 정도"라며 "각별하게는 뭐…"라고 말했다.
다른 충청 포럼의 한 인사도 "두 분간 인연에 대해서는 별다른 기억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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