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소속 디컴퍼니-롤링홀, 공동사업 위한 MOU 체결

입력 2016-05-16 13:40  


밴드 YB의 소속사 디컴퍼니와 롤링홀이 공동사업을 위한 JV `디 롤링` 설립에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체결된 MOU에는 JV `디 롤링`을 통한 공연사업 공동기획·제작,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음원 제작 유통, 영상 제작 및 MCN 컨텐츠 제작 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디컴퍼니와 롤링홀은, `컨텐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플랫폼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JV설립을 통한 공동사업에 합의했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디컴퍼니는 IT기업인 더블유콘의 최용원 대표를 영입해 신규사업본부를 구축하고, 소속사의 대표 아티스트인 YB의 공식어플리케이션 `YB ROCKS`를 런칭 하였으며,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모든 SNS를 소개하고 음원과 공연 등의 컨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시험 중이다.

윤도현 디컴퍼니 대표는 "오랜 친구이자 YB의 역사를 함께해온 최고의 음향과 역사를 가진 전통의 롤링홀과 공동사업을 하게 되었다는 건 사업확장 그 이상의 의미와 기대가 있다"며 "우리나라 밴드음악과 진짜 아티스트들의 산실이 될 `디 롤링` 프로젝트를 만들 것이며 나아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꼭 들러야 할 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만들어 보고 싶다. 이제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독보적인 행보가 가능한 시대이므로 음악인과 더불어 디컴퍼니와 롤링홀도 그 길에 함께 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천성 롤링홀 대표는 "밴드 YB는 1997년부터 롤링홀의 전신인 `롤링스톤! 즈`에서 2000년까지 매월 정기 공연을 진행했으며, 롤링홀 개관 이후 진행된 개관기념 공연에 꾸준히 참여 하는 등 20년이란 시간 동안 만남을 이어 오고 있다. 국내 최고의 뮤지션과 국내 최고의 라이브 공연장이 만나 침체된 한국 밴드 음악 더 나아가 대중 음악의 부흥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라고 이번 공동 사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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