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스타일링 포인트는, 액세서리로 완성해봐

입력 2016-05-17 10:02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나들이 스타일링을 준비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때 나들이 스타일링을 세련되고 멋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해보자. 그 중에서도 시계와 팔찌를 통해 작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나들이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빛나는 포멀룩을 위하여!

단조로운 포멀룩에 화사한 매력을 더하고 싶다면 실버 메탈 팔찌가 좋다. 슬림한 디자인과 실루엣이 눈길을 끄는 구찌 타임피스&주얼리 팔찌는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팔찌에 가미된 섬세한 플로랄 무늬가 남성적인 포멀룩과 매치하면 우아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강조한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시계 역시 빛나는 나들이룩을 나타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화이트 스트랩에 아이코닉 컬러 그린 레드 라인이 감각적으로 들어간 구찌 시계는 차분하고 진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 스트랩은 교체가 가능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이와 같이 밝은 톤의 아이템을 매치했다면 톤다운 재킷과 블랙 태슬 로퍼로 스타일에 균형을 맞춰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크한 액세서리와 캐주얼룩이 만나다!

캐주얼룩에 시크한 매력을 더하고 싶다면 다크한 색감의 아이템을 착용해보자. 가죽을 엮어 만든 듯한 구찌 팔찌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심플한 패턴으로 세련된 남성미를 고조시킨다. 또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블랙 레더 팔찌에 더해진 실버 메탈 디테일은 포인트로 은은한 멋을 드러내 부담 없이 데일리 아이템 활용하기 제격이다.
패셔너블한 면모를 더 강조하고 싶다면 팔찌와 시계를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매니시함을 드러낸 블랙 다이얼 시계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나들이룩에 액티브한 느낌을 더해준다. 특히 그린과 레드 컬러 스트랩이 블랙 컬러와 조화롭게 어울려 한층 더 감각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액세서리와 함께 짙은 색상의 하프 티셔츠, 스트레이트 팬츠를 매치하고 가죽 스트랩 샌들로 마무리한다면 스타일리시함을 더할 수 있다.(사진=구찌, 반하트 디 알바자, 리치오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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