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지난 1월 이천공장 화재 이후 중단됐던 `오징어땅콩` 등 스낵제품의 국내 생산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오징어땅콩`과 `땅콩강정`의 생산시설을 각각 익산공장과 청주공장에 구축 완료하고 16일부터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화재 이후 재가동과 함께 `오징어땅콩`은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생산량을 기존대비 30% 늘려 그 동안 지속됐던 공급량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원활한 제품 공급과 생산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생산재개를 발판 삼아,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차질 없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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