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초미세먼지 대처법과 자외선 지수의 정의가 관심을 모은다.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알려졌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시 황사 마스크를 꼭 착용한다.
황사 마스크는 반드시 제품 포장 등에 ‘의약외품’과 ‘황사 마스크`, `KF80`, `KF94` 등 인증마크를 확인한다. 일반 보건 마스크는 80%의 미생물을 차단하는 반면, 황사 마스크는 98%의 미생물을 차단한다.
황사 마스크는 세탁하면 마스크 내 필터가 손상돼 미세먼지 차단율이 떨어지므로 세탁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착용 후에도 마스크 겉면을 손으로 만지면 필터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어 착용 후에 만지지 않도록 한다.
화장이 마스크에 묻는 것을 우려해 휴지를 덧대고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되는 것을 막아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한편, 자외선 지수는 다섯 단계(`0.0∼2.9`, `3.0∼4.9`, `5.0∼6.9`, `7.0∼8.9`, `9.0)로 구분한다. 자외선 지수가 강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사진=MBC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