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7일(오늘) 서해상의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6도로 전날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2∼29도로 전날보다 2∼5도 가량 높아 초여름 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의 낮 기온 27도, 대구는 29도 선으로 전날보다 5도에서 크게는 8도가량 높겠다.
자외선 지수도 높아 외출 시 얇은 긴 소매 옷이나 선글라스 등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수요일인 18일도 하늘이 맑다가 목요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올해 처음으로 30도까지 오르겠다. 그 밖의 청주와 대전도 30도, 전주는 32도까지 치솟겠고, 부산 25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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