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무인이동체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150억 원을 포함해 2019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각국이 무인이동체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지난 4년간 약 2,840억 원을 투자했으나 가격과 성능 면에서 중국과 선진국에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부는 무인기와 자율주행자동차, 무인수상정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 분야를 아우르는 공동 플랫폼 기술에 대해 통합적 기술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다기능성의 무인이동체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자율협력형 무인이동체 기술과 무인이동체 지능화연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론 등 소형무인기의 경우 저가 취미용 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성능을 요구하는 시장을 타깃으로 경쟁력 확보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ICT 등 뛰어난 역량을 가진 다른 분야 기업들이 무인이동체 분야에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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