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CT기술을 한 곳에서 볼수 있는 `월드 IT쇼 2016`이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최신 ICT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직접 써보고 체험하며 기술변화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오성 기자가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사람들이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듯 입에서 연신 비명이 터져나옵니다.
<인터뷰> 이태희(23) / 대학생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탔는데 (...) 올라갈 때 체감이랑 내려갈 때 체감이랑 구불구불해질 때 느낌이 많이 나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해외 유명 전자제품 박람회와 마찬가지로 국내 IT 박람회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가상현실입니다.
야구선수가 되어 날아오는 공을 맞추기도 하고 직접 스키점프 선수가 되어 하늘을 날기도 합니다.
국내 한 자동차 업체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체험하는 공간을 가상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스탠딩> 유오성 기자
"국내 ICT 기업들은 월드 IT쇼 전시장 곳곳에서 국내 관람객들에게 5G와 VR등 미래를 이끌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기업들은 박람회장에서 5G 기술을 선보였는데 이 기술은 한 번에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어 초고속 고용량에 대한 수요 증가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준 / KT 네트워크부문 상무
360도 VR이나 홀로그램, 싱크뷰, 타임슬라이스 이런 서비스들이 구현이 가능해지는데, 이 서비스들은 단시간에 초고속 전송이 필요한 서비스들입니다. 이런 서비스들이 5G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서 여러 관객이나 시청자들에게 전달이 되는(...)
모든 사물을 연결 할 수 있다는 사물인터넷 기술도 박람회의 한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제어 할 수 있는 가전제품으로 스마트홈을 꾸몄습니다.
가상현실과 5G,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눈 앞에 나타나면서 미래기술이 우리 생활에 조금 더 가까워졌습니다.
한국경제TV 유오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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