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10년의 역사 담은 인큐베이팅의 결정체 펜타곤, 아이돌 능력치 시험대 올랐다

입력 2016-05-18 07:54  



‘큐브의 수장’ 홍승성 회장이 직접 “자식 같은 아이들”이라고 밝힌 펜타곤 예비 멤버들이 첫 방송부터 범상치 않은 실력으로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엠넷 `펜타곤 메이커` 첫 회에서는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비밀병기` 펜타곤으로 데뷔하기 위한 예비 멤버 10인의 불꽃 튀는 첫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예비 멤버 10인의 1주차 미션은 숨겨진 첫 개인 탤런트 라운드이기도 했던 ‘자기 소개 타임’. 순백색 피부에 완벽 비율 중국인 옌안과 차원이 다른 리액션에 일본인 유토, 섹시함을 강조한 신원부터 SWAG빼면 시체인 막내 우석, 댄스로봇 키노, 비스트 윤두준을 잇는 리더 라인 후이와 1인 다역 소개로 열정을 드러낸 여원, 각각 YG와 SM 연습생 출신 홍석과 진호까지 저마다 숨길 수 없는 끼와 재능, 스토리로 어필하며 시선을 집중시켰고, 진호가 최고점을 차지했다.

이어 `5 vs 5 유닛 대결`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2주차 퍼포먼스 라운드 미션에서는 리더로 선정된 후이와 키노의 선택으로 팀을 결성, 각 팀은 위즈 칼리파의 `See You Again`과 저스틴 비버의 `Sorry`를 미션곡으로 선정해 보컬적인 역량과 화려한 퍼포먼스라는 상반된 매력으로 팽팽한 승부를 겨뤘다.

그리고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던 키노팀이 후이팀을 누르고 승리를 차지해 보컬&랩, 댄스 부문에서 1 포인트씩 얻으며 순위가 변동됐다. 특히 진호는 2주차 개인 라운드와 유닛 대결을 합산한 종합 순위 1위로 주간 베스트 멤버로 선정되며 가장 먼저 펜타그래프를 완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방송 이후 SM출신 연습생 진호에게 이목이 가장 집중되었고 멤버들의 경쟁 심리를 자극하며 더욱 치열해질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펜타곤메이커’는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비투비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펜타곤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보컬&랩, 댄스, 팀워크, 탤런트(끼, 예능감), 마인드(인성, 태도)까지 5가지 아이돌 능력치를 평가한 펜타그래프를 완성한 이만이 정식 멤버가 될 수 있다.

영상 조회수 경쟁으로 멤버가 결정되는 국내 최초 디지털 인터랙티브 아이돌 메이킹 프로젝트로 실시간으로 대중의 검증을 받고 철저하게 상대 평가로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조작이란 있을 수 없는 100% 리얼로 진행, 더욱 엄격한 심사로 진정성을 높였다.

특히 앞서 큐브 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이 펜타곤에 대해 매우 이례적으로 "100억을 다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그룹”이라고 극찬하는 가 하면, ‘자식 같은 아이들’로 팀명도 손수 지어줬을 만큼 공개적으로 애착을 드러낸 터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10년이 된 ‘아이돌 명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인큐베이팅 시스템의 결정체라 칭한 펜타곤을 뽑는 만큼 첫 방송부터 출중한 노래 실력과 수준급 안무, 숨길 수 없는 끼로 무장한 예비 멤버들의 매력들이 드러나며 벌써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본격 극강 서바이벌의 서막을 연 ‘펜타곤메이커’는 매주 월, 화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 ‘M2-펜타곤메이커’ 채널, 매주 화요일 밤 11시 엠넷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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