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을 ‘대박’의 엔딩메이커로 임명합니다…마지막 순간까지 블랙홀 흡입력 발휘

입력 2016-05-18 08:55  



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블랙홀 엔딩에는 언제나 배우 장근석이 있었다.

극 중 백대길(장근석 분)이 숙종(최민수 분)의 아들인 것이 밝혀지며 더욱 흥미진진 해지고 있는 ‘대박’이 마지막 1분 1초까지 놓칠 수 없는 장근석의 엔딩들로 매 회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는 것.

특히 17일 방송된 16회 말미에서는 백만금(이문식 분)이 살아있다는 이인좌(전광렬 분)의 말을 들은 대길이 백만금의 무덤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붉게 충혈된 눈이 흔들리던 장근석의 엔딩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이끌었다고.

이처럼 장근석은 극전개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인 만큼 엔딩까지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드라마가 끝나기 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을 발휘하는 장근석표 엔딩 퍼레이드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음 회를 사수하게 만들고 있다는 반응.

때문에 모든 등장인물들과 쫀득한 케미를 발휘하며 결정적인 순간 안방극장을 아쉬움에 탄식케 하는 장근석표 백대길의 비범한 삶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펼쳐갈지 더욱 집중될 수밖에 없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인좌를 잡아 오라는 숙종의 명을 받은 대길이 역적 정씨(최진호 분)와 은밀한 만남을 꾸미던 그에게 덫을 놓아 추포하는데 성공해 보는 이들까지 짜릿하게 만들었다.

엔딩까지 특별하게 만드는 배우 장근석을 만나볼 수 있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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