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시동꺼짐 가능성에 리콜...국토부 "화재 연관 가능성도 조사"

신인규 기자

입력 2016-05-18 13:33  

국토부가 BMW 1,700여대에 대한 리콜 조치를 실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조사 결과 BMW 차량이 제작공정 결함으로 달리는 도중 연료공급라인 균열로 연료가 새어나와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차종은 320d와 420d 쿠페, 118d, 120d 등 13개 차종이며, 리콜대상은 2014년 6월 25일부터 같은 해 9월 3일까지 제작된 1천751대입니다.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오는 19일부터 BMW코리아에서 문제가 된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리콜이 이뤄진 이후에도 연료 라인 제작결함이 지난해부터 BMW 차량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와 연관성이 있는지 계속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행 중인 BMW에서 불이 난 경우는 총 9번입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볼보그룹코리아와 스카니아코리아에서 각각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227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리콜대상은 2014년 9월8일부터 2015년 9월24일까지 제작·판매된 볼보그룹코리아 FH84TR3HA와 X84SDC504I 모델 223대와, 2015년 8월25일부터 2015년 9월16일까지 스카니아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R490CB8X4 모델 4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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