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주헌, 원호, 기현, 민혁, 형원, 아이엠) 의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걸어`(All in) 뮤직비디오가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1theK 유튜브, SNS 채널과 한,중 전 음원 및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몬스타엑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CLAN PART. 1 LOST`의 타이틀곡 `걸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한지 하루 만에 무려 100만이 넘는 누적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HE CLAN 2.5부작의 테마와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걸어’ 뮤직비디오속 시대성이 모호한 가상의 세계를 건설한 몬스타엑스는 새로운 캐릭터를 설정해 각자의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가슴에 `상실`의 아픔을 품고사는 이들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은 `세상과 맞서며 오히려 저마다의 순수함을 지켜간다`는 스토리를 전한다. ‘아픔, 상실을 통한 공감’ 이란 주제 아래, 빠른 호흡과 인상적인 장면들을 통해 몬스타엑스만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드러낸 셈이다.
`걸어`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신동글 감독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필름메이커로, 캐나다국제영화제 엑설런스 어워드, LA 뉴웨이브국제영화제 명예상을 수상했다. 또한, 악동뮤지션의 `얼음들`, 2NE1의 `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하며 몽환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급 뮤직비디오", "미드야 뮤비야?", "뮤직비디오 진짜 대박 ㅠㅠ 고퀄", "뮤비가 한편의 영화 같아", "이번 미니 앨범 수록곡까지 다좋다 ㅜㅜ . 대박나길!", "걸어 진짜 다 걸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아요." 등의 다양한 댓글로 화답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신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앱 몬스타엑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 천만하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걸어(All In)`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 사운드로 대표되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Future Bass가 결합된 힙합곡으로, `너를 가지기 위해선 내 모든걸 걸겠다`는 저돌적인 사랑법을 그린 노래다. 특히 압도적인 펀치라인과 로맨틱한 멜로디, 직설적인 노랫말이 쉴 틈없이 교차되는 등 음악과 퍼포먼스가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18일 신보`THE CLAN PART. 1 LOST`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걸어`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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