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반기문 테마주', 사기에 불과하다"

입력 2016-05-20 00:00  


유시민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반기문 테마주`에 대해 반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되는 JTBC `썰전` 167회에서는 대망론이 불거지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행보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먼저 김구라는 "`반기문 테마주`가 상한가를 쳤다"며, 반기문 총장의 귀국 소식에 들썩이는 주식시장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유시민은 "(테마주는) 다 사기"라고 발언하며, "한때 `유시민 테마주`도 있었지만, 거기 오르내린 기업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가 `반기문 테마주`의 정체에 대해 묻자, 전원책 역시 "사장이 반씨거나 임원이 반씨거나 대주주가 반씨일 것"이라며 유시민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입장을 내비쳤다. 곧이어 유시민은 "모르는 게 좋다! 알아봐야 돈만 잃어갈 것"이라며 다시 한 번 테마주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박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단의 첫 회동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광주 방문설 논란 등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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