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타워 9개층을 사용하는 두타면세점은 총 면적 16,825㎡(약 5,090평) 규모로, 이번 `프리오픈`에는 7개층에서 500여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연합뉴스>
동대문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국내 면세점 최초로 심야에도 운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층에 따라 밤 11시,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심야 고객을 위해서는 교통비 지급 및 5% 추가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두산타워 7층부터 자리 잡은 면세점은 머리글자에 `D`를 붙여 별도로 D1∼D9층으로 표기된다.
D3층의 `태양의 후예관`에는 드라마 속 세트장을 설치,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테마 포토존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소품과 기념품을 판매한다.
또한 D4층의 `한국문화관`에서는 관광객들에게 한복 및 전통 공예품 등 한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열지 않는 2개층을 비롯한 일부 매장은 8월까지 차례로 개점, 하반기에 `그랜드 오픈`을 할 것이라고 두산은 설명했다.
고객 편의시설로는 두산타워 1층에 면세점 전용 로비를 만들고 안내데스크, 환전소, 유모차 대여소, 짐 보관소 등을 뒀다.
인터넷 면세점(www.dootadutyfree.com)도 이날 한국어, 중국어 사이트를 동시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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