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DJ로서 이끌어 온 라디오에서 방송 전현무가 잠시 하차한다.
20일 방송된 MBC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전현무는 "목소리가 회복되지 않아 라디오 진행은 무리라고 판단됐다. 다음 주까지만 하고 잠시 휴식하고 오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영원히 떠나는 것은 아니다. 맘이 안 좋다. 청취자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현재 프로그램을 9개를 소화하고 있다. 그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다작을 하는 이유로 "현재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은 악플이다. 악플을 보면 오기가 생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3월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 "다른 사람이 열심히 일하면 보기 좋다고 댓글이 달리는데 제가 열심히 하면 `돈 독 올랐다`고 한다. 돈 독이 오른 것이 아니고 일을 좋아해서 여러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서 하는 것이다. 악플이 하나하나 뇌리에 박힌다. 악플에 안 흔들렸는데 요즘엔 흔들린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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