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반아파트값 상승폭 연중 최고

입력 2016-05-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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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반 아파트값이 연중 최고치로 올랐다.
2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1% 상승했다. 이 가운데 재건축 단지가 0.33% 오르며 지난주(0.45%)에 비해 상승폭이 줄어든 반면 일반 아파트값은 0.07%로 연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구로(0.19%)·서초(0.19%)·송파(0.19%)·강남(0.18%)·성북(0.14%)·마포(0.11%)·서대문구(0.11%) 등의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과천 주공7-2단지 등 재건축 추진 아파트의 일반분양가가 3.3㎡당 최고 3천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천시(0.58%)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셋값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0.06%, 신도시가 0.01% 각각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은 구로(0.40%)·성북(0.33%)·관악(0.30%)·서대문구(0.29%) 등이 강세를 보였고 경기도는 과천(0.23%)·고양(0.07%) 등이 상승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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